세종시프레스협회 초대회장 이길표 뉴데일리 본부장

선거2026-10-11

세종시프레스협회 초대회장에 이길표 뉴데일리 본부장

기자명 김주은 기자

입력 2026.10.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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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서 창립총회… 이길표 회장 "공동취재로 콘텐츠 승부", 안신일 의장 "세종시의회, 어린이 넘어 청년으로"

이길표 세종시프레스협회 초대회장이 8일 창립총회에서 "협회는 콘텐츠로 승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세종시프레스협회]

중앙지와 세종 지역 언론인들이 참여하는 세종시프레스협회가 8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회장에는 이길표 뉴데일리 본부장이 선출됐다.

총회는 이재인 체크인뉴스 대표가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이 임시의장이 이길표 본부장을 초대회장으로 추천했고,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 회장은 사무처장에 조준영 굿모닝경제 지사장, 재무국장에 김종환 뉴스피릿 본부장, 부회장에 주대환 뉴스피플아이 국장, 감사에 오희숙 파워뉴스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이 회장은 보령머드축제 폐머드 처리 문제와 공주 백제문화제 먹거리장터 오수 처리 문제를 최초 발견해 보도하는 등 지역 현장의 관리 실태를 잇따라 점검해 왔다.

이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협회는 콘텐츠로 승부해야 한다"며 "회원들이 취재한 이슈를 공유하고, 협회 차원의 공동취재 기사는 함께 보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협회는 머릿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이 힘을 모으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총회에 앞서 김정원 충청프레스연합회장, 조준영 사무총장과 함께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백제문화제 행사장 하천 둔치의 오수탱크 매설 문제와 관련한 관리 책임을 질의했다. 이 회장은 "백제문화제가 72년째 열리고 지난해에도 둔치 불법 시설물 단속 선례가 있었다"며 "이번에야 알았다는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금강청은 이날 현장 확인에 나섰고, 공주시는 시설 철거 등 후속 조치 방침을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는 충북도프레스협회 출범을 통한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광역 프레스협회 체계 완성과 기초자치단체 협회의 순차 출범을 제시했다. 세종 현안과 관련해서는 "행정수도 특별법 등 핵심 의제를 시리즈 기획취재로 집중 조명하겠다"고 밝혔다.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이 8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시프레스협회 창립총회에서 이길표 초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세종시의회도 어린이에서 청년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프레스협회]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총회에 앞서 축하 인사말을 통해 "의회 출범 100일에 귀한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 의장은 "2012년 출범한 세종시가 14년이 지나 청년이 될 시기인데 아직 아이의 옷을 입고 있다"며 "보통교부세와 행정수도 특별법 등 도시 규모에 맞는 제도로 옷을 갈아입어야 할 결정적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며 현장 확인 취재에 대한 협조 의사를 밝힌 뒤 "세종시의회도 어린이에서 청년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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