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당무감사위원장에 양준모…장동혁, 총선 앞두고 당협 정비
이효석 기자 신지윤 기자
입력 : 2026.11.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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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포함 위원 7명 인선
6명 외부인사…명단 비공개
양-장 6·3선거 선대위 인연
당협 교체 걸린 감사 이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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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모 연세대 글로벌창의융합대학 교수. [사진 출처 = 뉴스1]
국민의힘이 신임 당무감사위원장에 양준모 연세대 글로벌창의융합대학 교수를 2일 선임했다. 연말 정기 당무감사를 앞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28년 총선에 대비한 당협 조직 정비에 나설 채비를 하는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인선은 지난 9월 28일 이호선 전 당무감사위원장과 위원들의 임기가 끝난 데 따른 것이다.
새 당무감사위는 위원장 1명과 위원 6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당내 인사는 1명이고 나머지 6명은 당외 인사다. 위원장을 제외한 6명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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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직후 “양 교수는 누구에게도 불편부당하지 않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위원 명단 비공개는 감사 대상자의 공격이나 청탁, 협박·위협 등으로부터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양 위원장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경제학 박사로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을 지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장 대표와 호흡을 맞췄다.
